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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파크 크리스 정 시장 취임
“모든 시민이 성공적 삶 살아갈 수 있는 타운 만들겠다”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9/01/04 [06:45]
▲     © 뉴욕일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한인 크리스 정 씨가 사상 첫 한인시장으로 취임했다. 크리스 정 시의원이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부모와 아들딸,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팰팍을 더 살기 좋은 타운으로 만들겠다”
미동부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한인 크리스 정 씨가 사상 첫 한인시장으로 취임했다. 크리스 정 시의원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부모와 아들딸,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이·취임식’이 2일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크리스 정 시장 당선자, 이종철, 폴 종 김 시의원 당선자의 취임선서, 제임스 로툰도 전 시장과 욜란다 이아코비노의 공로상 수여,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박효성 뉴욕총영사 등 한미 정치인들과 팰리세이즈파크 시정부 관계자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 정 시장, 이종철 시의원, 폴 종 김 시의원 당선자는 왼손을 성경에 올리고 오른손을 들고 취임 선서를 했다.
크리스 정 시장 당선자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임명장을 받았다.
크리스 정 시장은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향하는 팰리세이즈파크의 첫번째 발걸음”이라며 “저는 앞으로 시의 교육, 환경, 경제, 여가와 복지의 발전에 기여해 팰리세이즈파크 주민들의 삶의 질과 자부심을 끌어올리겠다. 여러분의 인종, 종교,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이곳의 주민 모두가 성공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로 취임사를 전해 주민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종철 시의원 당선자는 골든 M.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 앞에서 선서하고 임명장을 받았다. 이 시의원은 “앞으로 크리스 정 시장을 도와 팰리세이즈파크가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시의원은 이번이 5번 째 임기다.
폴 종 김 시의원 당선자는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앞에서 선서하고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시의원은 “저를 시의원으로 선택해주신 2만여 팰리세이즈파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자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가 한인을 위한 자랑스러운 타운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제임스 로툰도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은 “앞으로 주민 개개인의 목소리가 시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돕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크리스 정 시장(민주당)은 지난 6월 실시된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1,113표를 받아, 1,105표를 받은 제임스 로툰도 현시장을 8표 차이로 누르고 신승 한 후, 11월 6일 실시된 팰팍 시장 본선거에서 2,391표(득표율 69.8%)를 기록하며, 하워드 도노반(공화당, 955표, 25.4%) 앤소니 샘보그나(무소속, 156표, 4.8%)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에 당선됐다. 이는 뉴저지주 2005년 한인 준 최 씨가 에디슨 시장에 당선된지 13년만의 경사다. 11월6일 실시된 본선거에는 한인 유권자 2,3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타운 전체 주민중 한인이 53%를 차지해 미동부 최대 한인타운으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파크는 시 승격 118년만에 처음으로 한인이 시장을 맡게 됐다. 정 시장의 임기는 4년이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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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4 [06:45]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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