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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화·민주화 정신 뉴욕에 펼쳤다”
잡 아트 프로젝트, ‘오월아리랑, 광주에서 온 선물’ 공연
 
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8/09 [23:12]
▲     © 뉴욕일보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작곡가, 현대무용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예술가 그룹의 ‘잡 아트 프로젝트’가 8일 맨해튼 첼시 K&P 갤러리에서 ‘오월아리랑, 광주에서 온 선물’을 개최했다.

 

주로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작곡가, 현대무용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예술가 그룹의 ‘잡 아트 프로젝트’가 8일 맨해튼 첼시 K&P 갤러리에서 ‘오월아리랑, 광주에서 온 선물’을 개최했다. 행사는 한경숙이 진행하는 ‘평화,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회의 및 시낭송, 무용, 음악, 미술로 구성됐으며 전시에는 고근호, 권경애, 김창호, 노정숙, 서진선, 손종협, 승지나, 이선영, 오경진, 조성숙, 조인자, 주라영, 주홍, 한경숙 작가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숙 작가는 창작시 ‘오월 아리랑’을, 국근섭 작가는 감성무 ‘축제’를, 허연선 바이올리니스트는 ‘고향의 봄, 아리랑 및 사랑의 인사’를, 은혜인 풀륫티스트와 승지나 피아니스트는 ‘오월 아리랑 현대음악 즉흥 작곡 연주’를 선보였다.
노정숙 총감독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천에 그림을 그려 민주화 정신을 표현한 ‘걸개 그림’ 예술혼을 이어 이를 뉴욕의 다양한 시민들과 소개하기 위해 건너왔다. 광주 아리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원 자비로써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언어와 문화, 공간의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화두로 하여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년도 꼼꼼히 준비해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주홍 감독은 “9·11기념 추모공원에서 주라영 작가가 자화상으로 된 종이로 장미를 접어 희생자들에게 헌화했으며 신발을 벗은 길을 따라 아리랑 춤을 추었던 장면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광주 아리랑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에서 미리 가져온 작품들도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작품들도 많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뉴욕 곳곳에서 열린 광주 예술인의 퍼포먼스로써 세계 시민들과 평화의 메세지를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잡 아트 프로젝트'는 8일 맨해튼 첼시의 ‘5월 아리랑, 광주에서 온 선물’ 공연 전 7월 31일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다름과 평화’, 8월 4일 9·11 기념 추모공원의 ‘천개의 바람꽃’, 8월 5일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의 ‘우연과 필연’을 주제로 종합 예술을 선보였다. 

이번 예술무대를 위해 광주의 5·18 민주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미술가, 음악가, 고전무용가, 현대무용가, 영화감독 등 광주 예술인 18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후 장현준 염화감독은 이들의 융, 복합 공연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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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9 [23:12]  최종편집: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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